내가 빠져버린 존재가
讓我深陷其中的
진정 너이긴 한 건지
是真的你嗎
너를 원하는 내 모습이
你想看到的
진짜 나인 건지
會是真實的我嗎
둘이 같이 손을 잡고 있는
抓緊彼此手的
이 순간에도
這瞬間
우릴 따뜻하게 감쌀
沒有一絲溫度
맘의 안도감 따윈 없지
也沒有安全感
타는듯한 뜨거움은
就像燃燒殆盡後
연기만을 남기고
徒留的煙
연기는 또 힘없이 날아올라
毫無生氣地上升盤旋
붕 뜬 가슴을 삼키고
我壓抑著因你而起伏的心
누르려 하면 할수록
卻越發地
목은 올가미에 감기고
像被什麼束住了脖子
끝이 안 보여도 발걸음은
即便看不到盡頭
네게로 향하지 또
我依然向你走去
날 덮은 너. 한 꺼풀 더.
我臣服於你 又更深一層
널 알아갈수록 거세져 폭풍도
越是了解你 內心的風暴就越強
가끔 세상을 향해 외쳤던 허풍도.
即便是隨口說說的大話
목표가 너라면
只要目標是你
그건 더이상 허풍이 아냐
那就再也不會只是空談
근데 넌 잡을 수가 없어.
但我卻抓不住你
아무리 비워내도 널 담을 수가 없어.
不管我再怎麼空出心中的位置 就是無法將你完全裝進心裡
내가 바라는 건 한 가지야
我所冀望的 就只有一個
네가 환상이 아니었음.
希望你不是我的幻想
아니 환상이라면
不 即便你只是幻想
나 또한 마찬가지야.
我的心依舊不變
독한 향수야 넌.
你是有毒的香水
내 삶을 덮어버렸어..
完全支配了我的生活
네 향기가 날 움직여
你的香氣讓我心動
잡힐 듯, 안 잡히는 널,
欲擒故縱
사랑하는 널, 가져버렸어
我愛你 我會得到你
이제 와서 멈추는 건
現在才叫我放棄
불가능하지.
已經來不及
너와 다시 멀어지는
和你再次分離
이 순간은 마치
這種事情
상상할 수 있는
我無法想像
무엇보다 더 잔인하지
是世界上最殘忍的事情
언젠간 들어야 할
雖然遲早要舉起
작별의 잔은 아직
餞別的酒盞
들 수가 없어.
但現在我還無法接受
난 아직 울 수가 없어.
我現在還不能流淚
우리 둘의 퍼즐을 아직
屬於我們的拼圖
완성한 적이 없어서
還沒完成.
차라리 내가 괴물이 돼 모든 걸
乾脆讓我變成怪物
집어삼킬 수만 있다면.
把所有的阻礙都吞噬
제발 그럴 수만 있다면
如果可以的話就好了
잡히지 않는 너.
抓不住的你
아니 어쩌면 벌써 널 가졌지
不 或許我早已擁有你
난 널 분명히
我明明
보고 느끼고 또 만졌지
看到 感覺到 也觸摸到你了
내게 스며든 너로 인해
你滲透進我的身體
난 발끝부터 머리까지 잠겼지
讓我從頭到腳都無法動彈
사실 힘들어 이젠 숨쉬기조차.
現在 就連呼吸都覺得困難
근데 네가 없으면 못 해
但如果沒有你 我什麼做不到
그 힘든 것조차
更別說是克服那些阻礙
이게 꿈이든 현실이든
不管這是夢還是現實
더이상 상관없어.
都無所謂了
어디든 너와 함께.
不管在哪裡 只要和你在一起
다 필요 없어 너밖에.
我除了你 什麼都不需要
독한 향수야 넌.
你是有毒的香水
내 삶을 덮어버렸어..
完全支配了我的生活
네 향기가 날 움직여
你的香氣讓我心動
잡힐 듯, 안 잡히는 널,
欲擒故縱
사랑하는 널, 가져버렸어
我愛你 我會得到你
상상이 널 만들고
你是我的幻想
널 보면 또 상상해
遇見你後 我又再次想像
끝을 알 수 없는 이 길엔..
這條沒有盡頭的路
같은 꿈을 꾸는데,
總是進入相同的夢境
왜 함께할 순 없는지.
為什麼無法在一起.
언제쯤 같을 수 있을까..
什麼時候 才能不分離
짙은 와인처럼
就像香醇的紅酒一般
더 붉게 물들어가도,
即使顏色越趨深紅
결국엔 첫 page로..
最後還是回歸到最初的那一頁
마셔도 취하질 않아,
怎麼喝 都不會醉
사랑하는 널, 삼켜버렸어
我愛你 我吞噬了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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